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와 주인공들의 근황
저는 영화 중에서 주로 로맨스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합니다. 특히 해피엔딩의 로맨스를 좋아하는데요 이런 영화에는 멋진 남자가 나와서 여자 주인공이 제멋대로 구는 데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사랑을 주거나, 주인공들이 처음엔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해 돌고 돌며 어긋나더라도 결국엔 서로를 향한 진심을 깨닫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니까요 저는 그런 부분이 참 좋습니다. 또 영화 속 인물들은 출근이며 아침에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지옥철, 승진, 육아... 같은 이런 현실적인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현실에서의 사랑은 일방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이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시작도 하지 못하거나 상대방에 비해 일방의 사랑이 커서 사랑을 갈구하다가 다투기도 하고 거절당할까 하는 두려움에 원..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