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그게 나를 사랑하지 않는 증거라 생각했다] 로맨스가필요해2012 명대사, 작가 이야기
모든 30대는 알고 있다. 나이 서른이 넘어도 인생은 별로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것을. 인생에는 특별히 나쁜 일도 특별히 좋은 일도 없다. 지금 좋은 일이 나중까지 좋으리란 보장이 없고, 지금은 나쁜 일이지만 결국에는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다 괜찮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인생이다. 문득 여름이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몇 년 전부터 틈만 나면 돌려보던 여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떠올랐어요 지금 이진욱이라고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고소녀, 사건, 무고, 당당.. 같은 이런 불미스러운 이야기만 나오지만.. (한 때 이진욱 짱팬이었는데 이제는 어디 가서 좋아했었다고도 말 못하구 조용히 있어요..) 한 때 이진욱은 키스 장인, 훈남, 근처에 있을 거 같지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