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데이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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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데이트 까페] 김수로왕릉과 해이담커피 _ 빵지순례 메이플 페스츄리
후한의 세조 광무제 건무 18년 임인 3월, 액을 덜기 위해 목욕하고 술을 마시던 계욕일에 그들이 사는 북쪽 구지봉에서 누군가를 부르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2,3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 사람 소리는 있는 것 같으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여기에 사람이 있느냐?”하는 말소리만 들렸다. 구간 등이 “우리들이 있습니다.”하자, “내가 있는 데가 어디냐?” “구지입니다.” “하늘이 내게 명하여 이곳에 나라를 세우고 임금이 돼라 하시므로 여기에 왔으니, 너희는 이 봉우리의 흙을 파서 모으면서 노래를 불러라.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 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라’ 하면서 춤을 추면 이것이 대왕을 맞이하면서 기뻐 날뛰는 것이리라.” 구간 등이 그 말대로 즐거이 노래하며 춤추다가 얼마 후 우..
2020.11.12 -
[부산/양산/김해 인근 드라이브] 코로나 피해 뻥 뚫린 실외 루프탑 까페 - 카페고니 - 야외 데이트 코스 추천 - 전망 경치 good
안녕하세요 부산, 양산, 김해 거주하는 연인 분들을 위한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요즘 데이트 코스 선택할 때 1순위 조건은 뭘까요? 바로바로 테이블 간격이 넓은가 (또는 환기가 잘 되는 곳인가) 예요 여기에 딱 부합하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쨔잔! 루프탑 카페 "카페 고니"로 모십니다. 뻥 뚫린 뷰가 보이시죠 올라가자마자 시야가 확 트이는 게 기분이 너무 좋아서 소리를 질렀어요 꺄~~~~ 아아와 와플을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이 곁들여 나왔어요 경치 한 번 보고 와플 한입 앞으로 기찻길이 지나간답니다. 이 날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지나가는 기차를 하염없이 바라봤어요 눈이 부시더라고요.. 다시 해를 등지고 반대로 앉습니다... 해 질 녘에도 선구리는 필수예요!!! 또 경치 한 번 보고 아아 ..
202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