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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배운 피아노 실력이라 많이 뚝딱대고 속도가 느리지만 한 번씩 피아노를 치곤 합니다. 숙모가 피아노 학원을 하여 엄마가 줄기차게 숙모네 학원에 보내었는데 그때는 죽기보다 가기 싫었어요 그래서 항상 죽을 상을 하고 앉아 있었는데 나이 들어 뒤늦게 피아노가 치고 싶어 진 청개구리네요... 뭐든 강제로 시키면 하기 싫은 맘이 먼저 들었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제 아이가 생긴다면 이것저것 경험해보게 하고 아이가 배우고 싶어 할 때 배우게 하고 싶네요 억지로 해서 고역이었던 마음을 아직도 기억하니까... 근데 부모가 되면 생각이 달라질까요? 그래도 그때 엄마가 피아노를 배우게 해 주셔서 지금 조금이나마 안다는 게 행복하기도 합니다. 손이 마음만큼 따라주진 않지만 제 흥을 채울 수 있을 정도만큼은 칠 수 있..
202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