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나쁜 생각에 사로잡힐 때 잡념 떨쳐버리는 방법 / 명상 / 우울증 버리고 행복 찾기
생각은 억압할수록 더 강해진다. 집 앞을 지나가는 행인들 중 어떤 이는 환영하고 어떤 이는 못 지나가게 하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행인들과 다투느라 이내 지쳐 버린다. 생각이 오고 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지켜볼 때 비로소 명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스승은 보여 준 것이다. - 류시화의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중에서 어떤 생각이 문득 머릿속을 스칠 때 그것을 끊어내려 의식할수록 그 생각은 점점 더 내 머릿속을 옥죄어 옵니다. 그것이 부정적인 생각, 감정이라면 더더욱 아니 부정적인 종류의 것일 때 거의 그러한 것 같습니다. 이러이러해서 외롭다, 힘들다, 지친다, 슬프다, 불안하다, 무엇을 하고 싶지 않다, 무섭다 피하고 싶다, 외면한다, 떨린다, 괴롭다, 자책한다... 이런 종류의 감정을 애써 떨치려 ..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