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스닥 상장 IPO] 자본잠식 위기에서 벗어나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연초부터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공개 IPO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쿠팡은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일정부분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어느나라 회사냐는
논란이 많았었는데요

한국의 쿠팡 주식회사의 지분은
미국 델라웨어에 설립된 회사 coupang LLC가
100% 소유하고 있고,

이 coupang LLC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비전펀드가
소유하고 있어서
일본계 자본으로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쿠팡은 지금까지
매입원가에 비해
싸게 물건을 팔면서
적자가 계속해서 발생했는데도
2018년 이후로는 투자를 받지 못해
이대로 가다간
자본잠식 위기를 맞을 거란
시각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자본잠식이란 무엇일까요?


회계에서
자산 = 부채 + 자본 인 것을 아시죠

그리고
자산-부채 = 자본 = 순자산인데
자본(순자산) = 자본금 + 자본잉여금으로
구성이 됩니다


회사가 영업을 잘하지 못해서
적자가 나면
자본잉여금으로 이를 메우게 되는데
적자가 계속되면
잉여금을 모두 소진하면
자본금을 깎아먹는
자본잠식에 들어가게 됩니다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주주들의 주식을 줄이는
무상감자를 실시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려고 합니다


쿠팡은 계속해서 적자가 발생하여
누적 4조에 달한다는 소문도 있는데요

그래서 코스닥에는 상장이 어려울 걸로 보이지만
미국 나스닥은
오히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많이 따지기 때문에
나스닥 시장에 직상장하려 합니다

2분기 상장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자금이 확보가 되면
국내 유통시장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