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이효리-이상순, 백종원-소유진 커플의 사랑 이야기] 공통점, 연예, 프로포즈, 결혼 결심

2020. 11. 1. 21:34선비의 생활정보 (책, 음악, 생활정보...)

♥ 레인보우 지숙과 이두희의 사랑이야기 ♥ 

 

 

어리고 예쁜 지숙이

왜 이두희를 만날까?

 

겉모습만 봤을 때

잘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어제 이두희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진심 어린 글을 보고 

 

 

이두희는 정말 지숙을 위해

최선을 다했구나..

저런 사랑과 믿음을 받을 수 있다니

지숙은 참 행복하겠구나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지숙이를 아내로 맞이하고 있는 이두희입니다.

제 주변 분들은 다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지숙이를 참 오래전부터 좋아했습니다.


TV를 보면서, 저 혼자만의 퍼즐을 맞춰가며,

 너무 완벽한 지숙이의 모습에 혼자 반했죠.


둘 다 수원 출신이니 이건 운명이다.

 지숙이가 다니는 학교가 내가 수능을 본 학교니 이건 운명이다.

 이렇게 혼자 공통점 찾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지숙이가 경기 경찰 홍보대사나 수원화성 홍보대사를 하고,

 KT wiz 야구단 홍보대사를 하는 모습이 너무 완벽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지숙이 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말이 안 되는 상황인 거죠.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지숙이가 악플에 시달리는데, 악플러를 잡을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사실 저는 못 잡습니다.

 아무리 컴퓨터를 열심히 해도 그런 법적인 건 못 해냅니다. 

하지만 일단 할 줄 안다고 했죠.

 


처음 만날 땐 너무 떨려서 대사를 다 써서 준비해 가기도 했습니다. 

사주 선생님께 찾아가 조언을 구해서

 저녁 9시, 저녁 11시에 주제를 바꿔서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고,

 지숙이가 좋아할 것 같은 선물을 준비해서 정말 어설프게 주고 오기도 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지숙이만을 위한 어플도 보여줬죠.

 


지숙이가 부탁한 악플러는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고,

 저는 연락의 끈만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전화하다가 어느 날 멈추면,

 "이 사람이 왜 전화를 오늘 안 하지?"라고 생각할 거란 어느 인터넷 글을 보고,

 저는 매일 알람을 맞추고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실패했고, 

그렇게 몇 년을 노력하다가 저는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연락은 뜸해졌습니다. 

사귄 뒤에 물어보니, 

제가 그땐 진짜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 뒤 오랜만에 만났는데,

 같이 밥 먹는 중간에 회사에 큰 문제가 터졌고, 

지숙이가 앞에 있건 누가 앞에 있건 일단 컴퓨터 열고 수습부터 해야 했습니다.

 모두 수습을 마치고 나니 

지숙이 눈빛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눈에서 하트를 처음 봤습니다. 

컴퓨터 하는 제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는데,

 사실 저는 지금도 그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지숙이와 진지하게 만나게 되었고,

 이 자리에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모든 상황에 감사하고, 모든 운명적인 인과관계에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할 줄 아는 게 컴퓨터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다 서툽니다.

 20대를 모두 관악산 전산실에 박혀 지냈고, 

30대도 컴퓨터를 다루는데 보내고 있습니다.

 컴퓨터랑 대화한 시간이 사람과 대화한 시간보다 많습니다.

 

 


이런 저에게 지숙이는 매우 과분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모든 판단의 순간에 지숙이는 저보다 현명했고, 앞으로도 현명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귄 뒤 지숙이에게 다짐했던 말이 있습니다.

 

 


그 다짐을 더욱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멋지고 훌륭한 하객분들 보는 앞에서 제 다짐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앞으로 제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지숙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겠습니다.

 

 


제가 IT 사업을 하는 이유는 지숙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제가 10년 넘게 공부했던 컴퓨터 사이언스는

지숙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제 말씀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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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식장에서 제가 하객분들께 약속한 내용입니다.

 

좋은 주례 말씀 가운데, 저에게 발언 기회를 주신 주례 노정석 대표님 감사합니다. 

대표님 주례 말씀 가슴에 새기고, 제가 뱉은 말 평생 지키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저 왜 울고 있죠?

ㅠㅠㅠㅠㅠㅠ

 

저 마음이 변치 않고

오래오래 예쁘고 행복한 커플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소유진 - 백종원의 사랑 이야기 ♥ 

 

 

소유진과 백종원 커플도 마찬가지예요

 

나이 많은 아저씨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이

속물이라는 이야기도 많았고,

 

내가 소유진이라면

멋지고 잘생긴 남자 연예인들을 많이 봤을 텐데

어떻게.. 백종원과 사랑에 빠질 수 있지?

나라면 잘생긴 남자 연예인을 만났을 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요

 

서로 진정한 짝을 잘 찾아간 것 같습니다.

 

 

 

 

 

 

과거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소유진은 

"백종원과 연애할 때 백종원이 촬영장으로 데리러 온 적이 있다"라고 하며

 "그런데 촬영이라는 게 제시간에 끝나지 않는 날이 많다

 

. 그날도 촬영이 4시간이나 지연됐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미안해서 헐레벌떡 뛰어가니 남편이 화를 내지 않은 채 '힘들겠다'라고 나를 다독여줬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배려심을 느꼈고 뭔가 이해받는 느낌이었다"라고 답했다.

 

 

 

 

 

 

♥ 이효리 - 이상순의 사랑 이야기 ♥ 

 

 

이효리 이상순 커플도 이 분야에서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핑클 이효리는 너무 유명했지만,

이상순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어요

 

게다가 이효리는

한국 연예인 중에서도 손에 꼽는

미인인데

 

이상순은 사실 잘생긴 외모는 아니잖아요

 

앞길이 창창한 이효리가왜 이상순 같은 남자에게빠져들었을까 궁금해했었는데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워너비 연예인 커플로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요즘 부동산 투기로

여론의 비판을 받는 연예인 커플들도 많은데

 

안 좋은 이야기 없이

소탈하고 말썽 없이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네요

 

 

 

 

이효리는 '사이좋으신 이상순의 어머님 아버님을 보고

'딱 이 사람이다.'라고 결심했다.'라며

 '막내아들 상순을 둔 노부부가 조조할인 영화를 보러 다니실 정도로 금슬이 좋으시다.

 이런 환경에서 산 사람이면 내가 평생 믿어도 되겠다 싶었다.



또 이효리는 “이상순은 자격지심이 없다. 돈은 없어도 자기 분야의 자신감이 있고 당당함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란

 

서로의 가치를 알아보고

그것을 인정해주는 것

 

 

더불어

상대의 소중함을 깨닫고

열심히 노력하고

얻어내는 열정이

더해져야 쟁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예쁜 사랑 하세요♥.♥